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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시국회의 "3월초 대규모 개강 촛불집회"
구무서 기자  |  km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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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0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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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광화문에서 열린 전국대학생시국회의 개강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서 조연호 건국대 시국회의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구무서 기자)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탄핵정국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대학생들은 개강 전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대학생시국회의는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대학생시국회의 개강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권 퇴진과 함께 10대 당면 투쟁과제를 선포했다.

이들은 "F학점짜리 박근혜 정권에 맞선 퇴진 운동이 무려 네 달째 지속되고 있다"며 "박근혜 정부와 그 일당들은 세력을 결집해 탄핵을 지연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박근혜 정권 청산을 위해 △박근혜 정권과 황교안 국무총리 동반 퇴진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및 책임자 처벌 △박근혜 정권 공범인 재벌총수 구속 △대학 구조조정 중단 △고지서상 반값등록금 실현 및 입학금 폐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개악 중단,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국정교과서 폐기 △사드배치 철회 △한일 위안부 합의 및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등을 10대 당면 투쟁과제를 발표했다.

발표한 투쟁과제들을 달성하기 위해 전국대학생시국회의는 오는 25일 민중총궐기 사전대회로 대학생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3월 초 개강촛불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개강 후 전국적으로 캠페인, 시국강연 등을 열고 교수사회, 지역사회와 연대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드레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2말3초 탄핵을 위해 오는 3월 대규모 개강 촛불집회를 진행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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