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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진로교육 활성화 기반 올해 조성한다사회관계장관회의서 진로교육 세부시행계획 발표
이연희 기자  |  bluepres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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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7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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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정부가 대학생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기반을 조성하고,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하반기 중 온라인 학생경력관리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교직원 진로교육 연수도 연 4회 실시할 계획이다.

   

24일 개최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2017년 진로교육 세부시행계획'에 따르면 대학생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초중등교육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학들이 적극 나서도록 하는 것

대학자율역량강화(ACE+)사업 등 대학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에서 진로교육과정을 편성토록 지속 유도하는 한편,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PRIME·프라임) 사업에 참여하는 21개 대학을 진로취·창업 시범대학으로 지정해 맞춤형 진로 및 취·창업지원 모델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오는 3월 대학생 현장실습 운영 규정을 개정하고 상반기 중 매뉴얼을 보급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국가 교육근로장학금을 활용해 대학생의 다양한 현장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담겼다. 취업연계중점대학을 지난해 25개에서 올해 희망대학 전체로 확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고용부의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도 지난해 3000명에서 5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학생들의 전공 및 각종 진로관련 경험을 누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온라인 학생경력관리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대학에서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교직원 등의 능력 함양을 위한 연수를 연 4회 실시한다.

이번 세부시행계획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의 4개 분야 13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중등교육 단계에서는 진로교육이 강화된 교육과정 '진로와 직업' 채택 비율을 점진적으로 높이고, 비교과인 창의적 체험활동에 진로교육 관련 요소를 반영하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의 시범학교를 늘려 학생의 발달특성을 고려한 진로교육, 학교급 간 진로교육 연계 등을 강화한다.

진로심리검사와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지원 강화 등을 통해 학교 진로상담 및 교육의 내실화를 다진다. 최근의 사회변화 및 학생 희망 등을 반영해 초등 진로심리검사, 창업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을 신규로 개발해 학교 및 관계기관에 보급한다.

상급학교 진학이나 직업선택을 앞둔 진로전환기 학생들에게는 면대면 진로·진학상담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의 상담전문가들이 온라인으로 일 대 일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다.

학교별 1명 이상의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하도록 유도하고, 현행 진로진학상담 부전공 연수에 교육대학원 부전공으로 재교육과정을 담아 진로전담교사 양성체계를 다양화한다. 또한, 진로전담교사의 학생인솔 등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학교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인력을 지난해 355명 수준에서 올해 1000명까지 늘리고, 주요 자원봉사자인 퇴직자는 물론 대학생과 학부모, 교육기부 전문직업인까지 확대한다.

특수학생과 탈북 학생, 다문화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진로‧직업교육도 강화한다.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민간 및 공공부문의 다양한 양질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한다.대학들은 캠퍼스‧연구동 투어, 학과교수 및 대학생 진로멘토링(상담), 관련기관 방문(연구소) 등 현행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대학생 진로교육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로교육 전담기관인 국가진로교육센터(한국직업능력개발원)를 지정·운영하는 데 이어 지역실정에 맞는 진로교육을 위해 교육감 주관으로 시도별 지역진로교육센터를 운영하도록 유도한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춘 진로정보망(커리어넷)을 통해 플랫폼화하고, 미래 신직업세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이공계 분야 유망학과 진로체험 동영상 자료도 개발·보급 한다.

이준식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초중등은 진로탐색활동 등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대학은 진로개발역량을 배양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진로교육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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