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라이프
뉴스칼럼
[사설]공유대학, 대학경쟁력 제고 디딤돌 되길
한국대학신문  |  news@unn.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20  09:25:0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올해 상반기 대학가 화두는 단연 ‘공유대학’이다. 교육부 정책이 크게 작용했다지만, 지난해까지 대학 간 경쟁이 극에 달했다면 올해는 연합을 통한 협력으로 판도가 바뀐다는 점은 눈여겨 볼 만하다.

지난해부터 서울지역 23개 대학에서 추진하는 학점교류 시스템은 대표적으로 미국 워싱턴 D.C의 대학 컨소시엄(Consortium of Universities)을 모델로 내세웠다. 워싱턴 대학 컨소시엄은 협력 필요성이 제기된 시점이 1930년대로, 컨소시엄이 탄생한 시기는 1966년 5월이다. 대학원 교육과정부터 연합하기 시작한 1963년부터 학점교류 및 도서관 공유 협정이 이뤄지는 동안 3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교통과 통신이 발달하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더라도 논의가 단계별로 차근차근 이뤄졌다는 얘기다.
국내에서도 이미 오래전부터 학점교환제는 부분적으로 운영돼왔다. 지난 40여 년간 신촌지역의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학부와 대학원 학점교환제가 그 효시다. 다른 사례도 있다.

서울총장포럼은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학점교류를 위해 연구하고 준비해왔다. 하지만 학점교환제는 실제 대학 간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연합대학을 구축하기 위한 더 많은 소통과 토론, 양보와 조정이 필수적이다.

각 대학의 교수와 직원, 학생 모두 연합대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공감하고 그 합의점을 도출해야만 비로소 연합체는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다. 다소 지난할지 모르나 공유와 협력시기에 걸맞은 의사결정을 통해 ‘연합대학’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순천향대 이현훈 씨, 혜인 E&C배 32차 장학대회 우승

순천향대 이현훈 씨, 혜인 E&C배 32차 장학대회 우승

순천향대 이현훈 씨, 혜인 E&C배 32차 장학대회 우승

단국대 김현우 씨, 혜인 E&C배 31차 장학대회 우승

가천대 안도영 씨, 혜인 E&C배 30차 장학대회 우승

숭실대 위자영 씨, 혜인 E&C배 29차 장학대회 우승

많이 본 기사
1
대선캠프에서 활동하는 교수들은?
2
문제투성이 신입생 OT, 또 사고의 ‘연속’
3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보석 석방 논란
4
대학가 “행시 폐지 시기상조 … 사회적 손익 검토해야”
5
KAIST 교수팀, 700℃ 열처리 나노와이어 옮기는 기술개발
6
“외압없는 공정한 총장 선임 촉구"
7
서강대 남양주 캠퍼스 둘러싼 ‘3자 갈등’
8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다고?”
9
전문대 총장들 만난 안철수 전 대표
10
산업체 경력가진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뜬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ㆍ제휴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우)153-712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 9길 47 한신 IT타워 2차 14층 ㈜한국대학신문
등록번호 : (주간)서울 아 - 02020(2012.03.15)  |  회장 : 이인원  |  부회장·발행인 : 김석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정환
대표전화 : 02-2223-5030  |  광고 : 02)2223-5042   |  Fax : 02-2223-5004   |  E-mail : sjpark@unn.net
Copyright © Campuslife.co.kr. All rights reserved.
Family sites :